아스파라거스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풍부하다. 트립토판은 우리 몸이 '행복 호르몬'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있어 재료가 되는 영양소다. 견과류, 바나나, 참치, 조개류, 달걀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. 아스파라거스에는 엽산도 풍부하다. 엽산은 우울과 싸우는 데 기여하는 영양소.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의 50%는 엽산의 수치가 낮았다.
홍합 홍합에는 아연, 요오드, 셀레늄이 풍부하다. 모두 기분을 좌우하는 갑상선(갑상샘) 건강에 기여하는 영양소들이다. 홍합에는 비타민B12도 잔뜩 들어있어서 두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좋다.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지방과 칼로리는 낮아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.
그릭 요구르트 그릭 요구르트는 당분이나 지방 등 인공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발효 식품이다. 그릭 요구르트는 우유나 다른 종류의 요구르트보다 칼슘이 풍부하다. 칼슘은 몸을 깨우고 두뇌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 물질을 방출하도록 돕는다.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불안과 우울을 느낄 수 있다. 아울러 기억력이 떨어지고 초조해지기도 한다.
근대 근대의 두꺼운 잎과 줄기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. 마그네슘은 필수 미네랄 중 하나로 많이 부족한 상태가 될 경우 심장이 멎을 수 있다. 뇌의 스트레스 반응, 회복 등을 관장하는 과정에도 깊이 관여한다.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이 있는 이들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우울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 시금치, 콩류, 호박씨, 멸치 등에도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돼 있다.
꿀 꿀에는 설탕과 달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여럿 들어있다. 꿀에 함유된 케르세틴과 캠페롤은 염증을 줄이고 두뇌를 건강하게 하며, 우울증을 막아준다. 차를 마실 때 한 스푼 정도 적당하게 곁들여 섭취해야 한다. 그래야 혈당이나 체중에 문제를 만들지 않고 꿀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. |